광명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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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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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가 최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주민대책위와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LH로 구성된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시 주민대책위에서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재정착율 제고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만들어졌다.

시는 지난 6일 LH 광명시흥본부에서 ‘민·관·공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협의체와 향후 운영방안 소개, 주민의견 전달, 질의 답변 등을 진행했다.

‘민·관·공 협의체’는 향후 매월 정례화를 통해 논의 안건을 정한 후 사업추진 일정과 보상절차·방법·시기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구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 토지소유자·원주민을 위한 보상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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