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대상 품목은 생활용품에서 패션잡화, 식품까지 전 품목이다.
특히 롯데백화점 입점업체로 선정될 경우 서울본점, 영등포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 상설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에 입점돼 인건비·판촉비·인테리어 비용 면제 등의 혜택을 적용받는다.
참가 접수 기한은 29일까지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유통 채널이 참여하는 이번 품평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