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정라남성의용소방대와 정라응급처치전문대는 8일 오전 10시 30분 삼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이 자리에 참석은 김양호 삼척시장과 박복, 진소영 대장 및 관계자들이 동참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삼척시에 전달하면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정라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한 뜻으로 모은 작은 정성으로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학교 방역활동과 더불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정라의용소방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모아준 정성으로 이번 산불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면서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라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7일 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방역 자원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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