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2세계가스총회 개최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구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계자 외에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민의식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특히, 세계가스총회는 개최를 통해 대구를 방문할 해외참가자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 기간 내에 시민들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성공개최를 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홍보활동이 중요하다.
이에 발대식에는 200명의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중 50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하고 그 외 서포터즈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과 10일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스 오프라인 레이스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서포터즈가 찾아가 세계가스총회를 홍보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참여하도록 다양한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같이 홍보해 시민의식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세계가스총회를 앞두고 인프라 정비와 관광 서비스, 참가자를 맞이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시민들의 향상된 의식으로 행사의 성공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탄소중립에 필요한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는 총회와 더불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들에 서포터즈 자원봉사자가 앞장서주기를 기대한다고”라고 말했다.
대구시의 이번 레미콘 생산공장 점검은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 결과 사고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품질 관리 부실에 따른 것으로 레미콘 생산을 위한 자재·공정·품질·설비관리 등 콘크리트 품질 전반에 대해 점검해 저품질 레미콘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에 점검은 8일 실시한 2개소를 시작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대구시 건축 안전센터와 공사관계자 및 필요에 따라 관련 전문가(건축 안전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골재 야적장 배수시설 및 골재 규격별 관리 여부, 일일 현장배합 보정 여부 및 재료 계량 적정 여부, 품질시험 기록 관리 현황 및 시험기구 교정 관리 실시 여부, 믹서트럭의 점검‧보수 등 콘크리트 품질 전반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처하고,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레미콘 생산공장에 대하여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이번 레미콘 생산공장 점검을 비롯해 건축공사장과 관련된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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