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이용우 강원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낙석위험개소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제공]
8일 한국철도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2월 말에서 3월 사이 기온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 사면 등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비탈사면 붕괴, 낙석 발생이 높은 취약개소에 대해 일제점검 및 낙석사전제거 작업을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낙석 취약지구인 영동선 구간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험요인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합동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통해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용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선로 주변이 산악지형으로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한 점검 및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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