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고양이 학대범을 엄벌해달라고 요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여사는 "그동안 동물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나는) 이를 열심히 퍼나르며 분노했다. 하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썼다.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환경 △동물보호 △생명존중 등의 해시태그도 추가했다.
김 여사가 이와 함께 올린 이미지는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청원 내용은 '폐양식장에서 취미로 고양이 해부를 즐기던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주세요'가 골자다. 이날 9일 13시 기준, 13만명이 넘는 인원이 해당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김 여사는 전날 8일 환경보호 관련 메시지를 전하는 게시글도 올렸다. 수기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장을 든 사진도 첨부했다. 해당 상장 하단에는 김 여사가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 전시 업체인 '코바나컨텐츠'가 적혀 있다.
연이은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조만간 공개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실제 공개 활동에 앞선 선행 작업이라는 것.
한편 김 여사의 이날 게시물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로 전환한 이후 처음 게재된 것이다.
김 여사는 "그동안 동물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나는) 이를 열심히 퍼나르며 분노했다. 하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썼다. △동물은 인간의 가장 다정한 친구 △환경 △동물보호 △생명존중 등의 해시태그도 추가했다.
김 여사가 이와 함께 올린 이미지는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청원 내용은 '폐양식장에서 취미로 고양이 해부를 즐기던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주세요'가 골자다. 이날 9일 13시 기준, 13만명이 넘는 인원이 해당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김 여사는 전날 8일 환경보호 관련 메시지를 전하는 게시글도 올렸다. 수기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장을 든 사진도 첨부했다. 해당 상장 하단에는 김 여사가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 전시 업체인 '코바나컨텐츠'가 적혀 있다.
한편 김 여사의 이날 게시물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로 전환한 이후 처음 게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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