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교토1호 조난과 해경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선원 가족지원반에 시 인력을 파견하고, 해경과 협의해 해경 유가족의 지원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와 구·군 차원의 재난보험 등 재정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교토1호는 지난 7일 부산항을 떠나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항해 중 대면 해역에서 실종됐으며,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대원을 내려준 뒤 부산으로 복귀하던 헬기가 제주 먼바다에서 추락해 승무원 3명이 숨졌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선원 가족지원반에 시 인력을 파견하고, 해경과 협의해 해경 유가족의 지원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와 구·군 차원의 재난보험 등 재정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교토1호는 지난 7일 부산항을 떠나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항해 중 대면 해역에서 실종됐으며,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에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대원을 내려준 뒤 부산으로 복귀하던 헬기가 제주 먼바다에서 추락해 승무원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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