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 5년차 이상 대원은 각각 2시간, 1시간 사이버로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는 모든 대원이 동일하게 1시간 동영상 시청 후 평가로 교육 이수를 대신한다.
사이버 교육은 PC·모바일로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4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수강 가능하며, 이수 후 상시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 이달 중 네이버(앱알림), 카카오페이(알림톡), KT(통신3사, 알뜰폰 kt망)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자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미수신한 대원에게는 6월 중 종이통지서를 우편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참여형 교육과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실행력을 높이고, 마을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복지계획수립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복지계획의 개념과 사례공유, 마을조사와 의제도출 방법, 마을계획 수립 실행 방법과 기술 등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들로 꾸며졌다.
한편 시는 상반기 중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동별 계획에 따라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