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위해 '그린 포인트' 도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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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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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까지 팀블러·플로깅 등 미션 수행하면 지역화폐 지급

'그린 포인트' 포스터[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1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온실가스는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그린 포인제'를 도입,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핸드폰에 ‘기후행동 1.5℃’앱을 설치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꾸준히 미션을 수행하면 월 최대 1만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실천 항목별 인센티브는 △텀블러 사용 500원 △다회용기 사용 1000원 △폐건전지 수집 1000원 △종이팩 수집 2000원 △우리동네 플로깅 1500원 등이다.
 
미션은 주 2회 도전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윤규 시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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