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35가정을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4월 12일부터 25일까지이며 관내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가정은 2인1조로 구성된 전문 상담사인 육아 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균 5~8회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컨설팅 외에도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상담 분야별 부모교육, 우수 개선사례 및 보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을 담당하는 육아 플래너는 관련 분야의 자격과 경력이 있는 대학교 교수, 발달상담・심리지원센터 소장, 놀이치료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는 총 15명의 플래너를 양육 애로사항 해결사로 투입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 영유아정책과 보육지원팀과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으로 고립되는 가정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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