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실태 점검 및 홍보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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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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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병원, 휴게소 등 특별점검대상 배출자 중심으로 실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실태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 병원, 휴게소 등 특별점검대상 배출자를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홍보요원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2021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투명페트병은 다른 유색페트병 및 일반 플라스틱류와 달리 재활용률이 높고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국내에 고품질 재활용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별도 분리배출이 꼭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실천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실태 점검과 동시에 홍보도 함께 실시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정상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도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며 재활용품을 조금만 신경써서 배출하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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