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자립준비교실은 자립지원의 첫 번째 단계로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에 대한 강의를 통해 청소년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15세에서 만 2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립준비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은 자립기술훈련과 직업체험에 참여 가능하다.
자립준비교실 세부일정은 11일 ‘기분 좋은 시간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생활 관리와‘미리 알아보는 근로 꿀팁’의 법·소양교육, 오는 13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취업준비 그리고 오는 15일에는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기초적인 재무 관리법을 배우는 경제관리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수업은 내·외부의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직업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이 오산호텔요리제과제빵학원, CGV 등 센터와 협약을 맺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해당 업종의 실무 및 직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직업체험은 자립준비교실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중에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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