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양주시, 미국·유럽 섬유시장 진출 위한 해외전시회 참여기업 모집

프랑스 '우니카 섬유전' 및 미국 '추계 뉴욕텍스월드' 참여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 양주시가 전액 지원 예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앙주시는 11일 미국과 유럽의 섬유 시장개척을 위한 '양주시 해외 섬유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참가 전시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하는 ‘우니카 섬유전’과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추계 뉴욕 텍스월드 전시회’로 코로나사태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회다.

특히 ‘우니카 섬유전’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에르비죵’과 더불어 세계 최고권위의 프리미엄 전시회로 유럽과 인근 국가의 내수 및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를 대상으로 패션의류용 섬유제품의 상거래를 목적으로 열리는 전시회다.

2022년 처음 참가하는 우니카 섬유전은 대행상담으로 진행되며 섬유기업의 원단 제품사진, 3D 이미지, 완제품전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바이어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스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운송비 등 비용은 양주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13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추계 뉴욕텍스월드’는 미국 동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프리미엄 소재 소싱 전시회로 기업이 직접 참가해 상담을 진행하도록 부스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운송비, 컨텐츠제작 등을 지원하며 이 중 임차료와 장치비의 30%는 기업이 부담하고 총 5개사를 모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