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자가진단 양성반응으로 직접 말씀드리지 못하고 서면으로 공지하게 된 데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간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통일부 등 부처 장관 하마평에 올랐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로 대선 국면에서 안 위원장과 윤 당선인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주도했다. 다만 이 의원이 인수위원직을 사퇴하게 된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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