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면서 ‘당선 후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대구·경북 지역 방문 1일차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1박 2일로 윤 당선인이 지역 방문에 나섰다”면서 “이는 ‘당선이 되면 꼭 다시 찾아뵙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경북 지역 4개 도시 6곳을 방문했다. 안동 중앙신시장, 상주시장, 구미공단, 포항죽도시장 등을 두루 살폈다. 윤 당선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당선 후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건넸지만, 당선이 되고 실제 당선인의 신분으로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윤 당선인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방문을 시작으로 윤 당선인의 대한민국을 아우르는 ‘약속과 민생의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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