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 사업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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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2-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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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추진

금산행복드림센터 조감도[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금산읍에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에 있어 옛 을지병원 건물 해체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에 나서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산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총 29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향후 건물 증축과 토지 활용 등을 고려해 지난해 사업 방향을 기존 옛 을지병원 건물 활용에서 신축으로 전환하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에 나설 예정이며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라 공사 기간을 기존 19개월에서 28개월로 수정하고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센터는 총 1만900㎡ 면적에 △어울림공간 △100세 건강돌봄공간 △취미배움공간 △업무시설, 도서관 △공유오피스 △주차장 등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금산군보건소 이전도 구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구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폐병원건물 부지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건강치료를 지원하고자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에 나선다”며 “노인복지뿐 아니라 일자리, 문화, 건강,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및 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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