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은 지난 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시한 논산시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으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1인 당 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3주 간의 신청접수 기간 동안 계획 인원인 1만 명을 두 배나 뛰어넘는 약 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난 29일 공개 추첨을 통해 우선 대상자 51명을 제외한 9949명의 시민을 선정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을 위해 평생학습 관계자, 일반 참관인, 청렴감사실 팀장 등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을 진행했으며, 취소 및 포기자를 대비해 1천명의 예비자를 순위별로 동시 추첨했다.
시는 사용기관의 준수사항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수강신청서, 출석부, 사용기관 준수사항 등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등 철저한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사람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더욱 많은 예산확보와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농협 선불카드 형태와 더불어 모바일 지역화폐 형식을 도입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앱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농협 선불카드를 신청한 경우에는 오는 19일부터 가까운 농협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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