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견제의 정치에서 경영의 정치를 위해 완주군수 출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양덕 부장
입력 2022-04-12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경제, 더 따뜻한 공동체 만들겠다

  • 위기의 시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의 돌파정치 '닥공' 강조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선언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11일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장은 이날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는 의회라는 견제의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군수라는 경영의 정치에 나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완주군은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경제, 더 따뜻한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완주군을 ‘세계최고의 경제순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이 제시한 순환경제 도시는 지역의 에너지인 일자리-지역경제-공동체의 혁신을 통해 무한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말한다.

그는 “경제순환 도시의 더 좋은 일자리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성장’에서 만들어지고, 더 나은 경제도시는 ‘기업성장 지원과 바쁜 발품’으로 가능하다”면서 “더 따뜻한 공동체는 ‘농촌사회 관점의 정책’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진다”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3불(不)의 대전환에 대해서도 말했다.

송 의장은 “위기의 시대의 불신, 불 화합 그리고 우리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를 바꿔야한다”며 “지금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주에 선수 훈련장을 두고 있는 전북현대의 최강희 전 감독의 ‘닥공’의 정치를 꺼냈다.

송지용 의장은 “전북현대 전 최강희 감독의 공격적 축구스타일인 ’닥공‘처럼 돌파정치로 완주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원하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감수해 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