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6·1지방선거 후보자 심사를 통해 이들 현직 군수 2명과 김정욱 순천시장 예비후보, 김선용 나주시장 예비후보 등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4명에 대해 공천 배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천 배제는 경선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다음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광역의원 예비후보 138명 중 11명, 기초의원 예비후보 406명 중 1명도 컷오프됐다.
기초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추가 탈락자가 나올 수 있다.
공관위는 윤리심판원(윤리감찰단) 조사 결과 범죄경력, 성비위,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련된 예비후보자들이 공천 배제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