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군포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2년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들이 6개월간의 일정으로 근무를 시작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군포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본보건지소, 산하기관에서 일반 행정업무 보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는 게 한 시장의 전언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와 취업시장 흐름에 대응하고자 골목상권 살리기, 학교디지털 튜터 등 포스트 코로나 관련 업무 지원이 추가됐다.
이들은 인턴기간동안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하루 8만3000여원의 생활임금과 주·월차 수당, 4대보험 가입 등이 제공되며, 청년날개인턴 사업비 6억 1000여만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한편, 한 시장은 “앞으로 6개월동안 인턴생활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공공기관의 소중한 일 경험과 수준높은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청년날개인턴들이 취업역량을 다짐으로써, 기업들이 원하는 준비된 인재상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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