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구루미, 여성기업 비대면 사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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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4-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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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루미 본사에서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이랑혁 구루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구루미와 여성경제인 공동이익 증진과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루미는 2015년에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영상 기반 온라인 화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기업확인 현장조사 시 구루미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제공 △협회 회원사 할인혜택 제공 △ 구루미 비대면 바우처 사업 홍보 등이 있다.
 

여경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조사 플랫폼을 활용해 여성기업확인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여성기업들에게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비대면 기업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경협은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여성기업확인서 발급을 위한 현장조사 시 서면 및 비대면 심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를 맞은 여성기업에 다양한 비대면 경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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