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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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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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영흥초교등 28교 교장과 학부모 대상

미래학교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이후 사업 대상학교인 영흥초등학교등 28개교 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 신청,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17개 학교 23동, 2022년 9개교 13동을 선정해 현재 개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규모와 유형에 따라 학교별 60억원에서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되고 있다.

2023년 사업 대상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 10개교를 선정하며 하반기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5년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할 예정이다.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관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590여 기관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육 현장의 정보보안 업무 수칙과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보안 관련 시스템 및 정책 운영 시 일선 담당자들이 실제로 궁금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터넷은 물과 공기처럼 교육환경에 꼭 필요한 것이 되었으며, 물과 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정수하고 정화하는 일이 사이버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활동과 같다”며 “일선 담당자들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상반기 삼별초 프로젝트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개 장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 '삼별초 프로젝트' 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삼별초 프로젝트'는  오는 4월 29일까지 위탁교육기관 별로 통학형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며 학생 145명, 교사 33명 등 총 178명이 참여한다.

1일 차는 강화에 대한 이해와 강화 평화전망대 관람, 250m 집라인 체험 및 서바이벌 체험 시간을 운영한다.

2일 차는 해설사의 설명으로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강화 성공회 성당, 용흥궁 관람과 강화 화문석·순무김치 만들기·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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