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중기 출신 장관 후보자 환영...현장 목소리 반영 기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국민의힘]



중소기업계가 윤석열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이영 후보자가 지명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후 이영 중기부장관 후보자 지명 뒤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해온 만큼 향후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벤처협회장과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 경직된 노동규제로 인한 인력난 등 수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영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임명되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동규제 유연화, 디지털 전환 및 혁신촉진 등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 중소기업계도 끊임없는 혁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경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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