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중기장관 후보자에 이영…국민의힘 유일한 벤처기업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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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4-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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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대 여성벤처협회장 역임…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 발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국민의힘]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윤석열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2000년 IT보안 전문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해 대표 이사로 재임했다.
 
이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등에서 이사 등을 지냈다.
 
2015~2017년에는 제9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한국무역협회 부회장도 지냈다.
 
2017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위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비전2031위원회 위원도 거쳤다.
 
2020년 여성 벤처기업인으로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가 돼 21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국민의힘 내 유일한 벤처기업 출신이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기 살리기 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힘 내 유일한 벤처기업 출신으로 코로나19로 가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재도약을 돕고, 벤처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인물”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우량 벤처기업이 다수 나올 수 있도록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9년 출생 △광운대 수학 학사 △카이스트 수학 석사, 암호학 박사 수료 △테르텐 대표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한국 CSO협회 이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부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청년희망재단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위원△카이스트 비전2031위원회 위원 △제21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경제혁신위원회 역동적경제소위원회 위원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 회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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