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 주가 17%↑…"尹당선인, 오후 2시 노동·농림장관 후보자 2명 발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방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방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5원 (17.13%) 오른 3065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한다. 현재까지 18개 부처 중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한 16개 부처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된 상태다.

이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통의동 브리핑룸에서 "윤 당선인이 인선 발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석비서관 등 일부 대통령실 참모 인사 발표는 이뤄지지 않는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장관 후보자 2명만 발표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인선과 관련해서는 "비서실장이 내정됐으니 비서실장과도 의논해야 해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