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더치커피 총 70건을 수거해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면서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 원인균 등을 검사했으며 이 중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더치커피 3건을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70건 모두 대장균과 식중독 원인균(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 12종)은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했으나 3건에서 세균수가 120~710 CFU/mL로 허용기준치(100 CFU/mL)의 약 1.2~7배 초과 검출됐다.
도는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중단시키고 관할 시·군을 통해 해당 제조업체에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