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尹당선인, 레드팀을 만들어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정치부 부장
입력 2022-04-15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무편무당 왕도탕탕(無偏無黨 王道蕩蕩)…' 감언(甘言)으로 꾀하는 자를 멀리하라. 직언자를 곁에 둬라. 동서고금을 막론한 '정언명령'이다. 특히 정치 영역에서 삼년불비우불명(三年不飛又不鳴)하는 순간, 충신은 간데없고 간신배만 넘쳐난다. '현대판 십상시(十常侍)'만 판친다. 윤석열 정부도 마찬가지다. '레드팀(Red team)'을 곁에 두시라. 공동정부를 약속한 안철수계에 지독하리만큼 혹독한 검증을 맡기시라. 중세 시대 로마 교황청에서 추대 후보자의 흠집을 찾아내던 악마의 변호사를 스스로 걷어차서야 되겠는가. <최신형 정치부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