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원상사 3035억원 투자유치
익산시는 14일 전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손응주 미원상사주식회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3일반산단 내 대규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원상사는 익산제3일반산단 15만6000여㎡ 부지에 총 30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00명 채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원상사는 지난 2016년 3산단 10만8백여㎡에 투자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1200억원의 투자, 100여명을 고용한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이번 대규모 투자를 완료하면 지역에 총 4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함열읍 도심지 가로망 구축으로 체계적 내부순환체계 구축
해당 도로개설 공사는 함열읍 NH농협은행에서 익산함열우체국, 천수사우나로 우회할 수 있는 길이 250m에 폭 6m인 내부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보상비 등 총 사업비 금 15억200만원을 투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노선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변경)인가를 득했으며, 최근 함열 도심지의 내부 우회도로의 필요성과 내부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지역 내 골격을 형성하는 도로개설의 조속한 시행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함열 구도심지 도로 가로망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원활한 교통량 처리는 물론 체계적인 내부 순환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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