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로 칸 국제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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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4-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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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정재가 첫 영화 연출작 '헌트'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정재는 감독이자 주연배우로 정우성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4일(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날 이정재가 연출한 영화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작품이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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