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혁신 선도 기업 선정서 수여식 장면 [사진=경상북도]
선정 과정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 스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 청취를 통해 10개 신청 기업 중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도 기업의 자격은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16.3% 이상 등이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10억원, 평균 고용 인원은 54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올해 연구 개발 과제 기획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지원 5000만원과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자금 대출, 수출 지원을 위한 판로 개척,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주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앵커 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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