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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9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1566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0만4917명(최종 10만7916명)보다 1만3509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2562명이 확진돼 전체의 46.5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3118명, 서울1만4815명, 경남 5516명, 충남 5402명, 경북 5034명, 인천 4629명, 전남 4396명, 전북 4160명, 대구 4110명, 충북 3565명, 대전 3558명, 강원 3117명, 부산 2310명, 울산 2018명, 제주 1375명, 세종 755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10만명 이하로 최종 집계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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