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티슈와 휴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작년에 이어 시즌2로 마련됐다.
이날 ‘내안의 손수건 시즌2’ 활동에 참여한 밀양 캘리락 협회 백경자 회장은 “밀양시를 대표하는 명소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손수건을 염색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도 ‘내안의 손수건’ 행사를 펼치게 됐다”면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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