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 삼성전자 에어컨·대형가전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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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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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과 대형가전이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유럽 조사기관인 ITQF(Institute for Quality & Finance)가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어컨을 비롯한 대형가전(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쿡탑)이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 세계 500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탈리아 기업과 브랜드 편의성 관련 조사로는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최고의 가격 대비 품질 2022’ 조사에서 에어컨과 대형가전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히트펌프 보일러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개발한 직바람 없는 ‘무풍에어컨’은 사용 편의성과 냉방 효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형가전은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사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알아서 제안해주는 세탁기‧건조기인 ‘AI 컨트롤(국내 제품명 비스포크 그랑데 AI)’,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각기 다른 온도로 조리할 수 있는 ‘듀얼쿡 플렉스 오븐’ 등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가전 외에도 TV,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노트북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대형가전은 지난 2017년부터 이탈리아 시장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빌트인 제품은 그해 이탈리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지난해 매출은 2017년 당시보다 약 7배나 성장했다.

이 밖에 각 부문별 순위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30대 우수기업’에 꼽혔다. 30대 우수기업에는 누텔라, 아마존, 넷플릭스, 보쉬, 니콘 등 글로벌 기업들이 꼽혔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올해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무풍에어컨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이탈리아 친환경 재생에너지 솔루션으로 각광 받는 히트펌프 보일러 시장도 함께 공략해 냉난방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대형가전이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에어컨, 히트펌프 보일러,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의 주요 제품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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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탁기 점검도 안하고 세탁기 교체하세요 –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기사가 강제로 세탁기 도어를 열어 파손한 후, 메인보드 고장이고, 메인보드를 구할 수 없으니 세탁기를 교체하여야 한다고 한 후 돌아갔음
    제가 인터넷상에서 메인보드를 4차례 구입하여 교체하였으나 똑 같은 에러가 발생하였고
    결국 세탁기를 분해하여 점검중 케이블이 마모(손상)되어 절단된 것을 발견하였고,
    삼성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여 최종 고장원인은 메인보드가 아니고, 도어 전원연결 케이블 손상이 원인이라고 하였으며, 케이블 교체 후 정상 가동되어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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