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오늘을 날아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이날 오전 시는 1시간 동안 시청 1층 온누리에서 400명이 온·오프라인(현장 100명, 줌 300명)으로 참여한 가운데 ‘LED 댄스’와 체험형 마술쇼’ 공연을 펼친다.
LED 댄스는 공연팀이 특수 제작된 발광다이오드 의상을 입고 암흑 속에서 춤을 추는 이색 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로 시청 가능하다.
시청에서 열리는 행사에 현장 또는 줌으로 참여하려면 18~20일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탄천 물놀이장 2곳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사전 예약 절차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오면 원형부채·손으로 누르면 튀어 오르는 인형·바람개비·소망 연 만들기, 동물 썬캡 꾸미기를 해볼 수 있다.
비눗방울 놀이, 보물찾기, 연날리기 등 놀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어린이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분산하고, 다양한 놀거리, 체험거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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