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식품은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원 (21.31%) 오른 353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식품 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해상운임 상승 등의 여파로 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해외곡물시장정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시카고선물거래소의 밀 선물 가격은 t(톤)당 405.55달러로 1년 전(230.75달러)과 비교하면 75.8% 올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며,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빵 바구니'로도 불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