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거장' 이우환 미술관 프랑스 아를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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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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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옥션 경매에서 31억원에 낙찰된 이우환 '동풍' [사진=연합뉴스]

현대미술 거장으로 불리는 화가 이우환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관이 프랑스 아를에 문을 열었다. 

스튜디오 이우환 누리집을 비롯해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이우환 미술관이 프랑스 아를 베르농 호텔에 개관했다. 이곳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목적으로 이우환 재단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관에서는 이우환의 조각과 설치 작품 약 10점, 회화 약 30점을 만날 수 있다. 

이우환 작품만 소개한 전시 공간은 이곳 외에도 일본 가가와현 나오시마와 부산에 있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나오시마 '이우환 미술관'에는 1970년대 이후 그의 회화와 조각이 전시됐다.

작가가 직접 설계와 디자인을 맡은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에서는 그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그의 1984년 작품 '동풍'(East winds)은 지난해 8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31억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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