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깃발 프랑스·스위스 국경에 내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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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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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 슬로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적힌 깃발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내걸려 주목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해발 고도 4000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안산시 줌마탐험대’ 소속 강정국 대장 손에 의해서다
 
강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프랑스 샤모니 그랑모테에서 산악스키를 이용, 알프스 아르장티에르 빙하와 투르 빙하를 횡단한 뒤, 스위스와 맞닿는 국경지대에서 상호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문구가 적힌 안산시 깃발을 흔들었다.
 
강 대장은 안산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알프스 빙하 스키 횡단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대장은 무사히 횡단을 마친 후 스위스의 광활한 트리엥 플라토를 건너 프랑스 샤모니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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