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선주조, 2030엑스포 서포터즈..두번째 프로젝트 '일일 공장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19 13: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 아래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 서포터즈들이 15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일일 공장장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임명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선주조]

부산 향토 주류업체 대선주조가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문구를 주요 제품 라벨에 새겨 1000만병을 생산한 데 이어,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들과 월드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시 손을 맞잡고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선주조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 10월에 부산시와 손잡고 ‘우리 함께해요! 미래세대를 위한 원대한 도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라는 응원 문구를 주요 제품 라벨에 새겨 1000만병을 생산했다. 

지역에서는 90년 넘게 부산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향토기업에서 이례적으로 메인 상표까지 동원해 공인 캠페인을 전개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두번째 프로젝트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들은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대선주조 공장에서 '일일 공장장'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공장장 자격으로 대선 소주 생산 현장을 감독했다. 또 주류 박물관에 들러 각종 술의 역사와 생산 방식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 일정으로 당일 서포터즈들이 감독해 생산한 대선을 시음하기도 했다. 이날 생산된 대선 소주 보조라벨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라는 문구가 새겨져 출고됐다. 

대선주조는 올해 2월에도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와 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리뉴얼 대선 소주병 라벨 뒷면에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와 함께’란 문구를 담아 총 600만병을 제작키로 하고 1차로 300만 병을 제작해 배포했다.

대선주조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주요 국면 마다 응원 문구를 새긴 제품 500만 병을 순차적으로 추가 생산해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대선주조는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2년 전부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이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만큼 시민적 열망이 담긴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