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의 정점에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이광호)의 토요음악회 '봄이오면' 공연이 오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요음악회는 소프라노 김은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내리의 협연으로, 첫 곡으로 페르귄트 “Morning Mood”을 연주, 봄날 아침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시작한다. 소프라노 김은주가 아르디티 'Il Bacio(입맞춤)',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을 협연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내리는 비에니아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즈' 협연하는 등 총 7곡을 연주해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봄을 음악으로 느끼게 해주며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오는 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22일 12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현장에서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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