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지역과 상생'…중중장애인 후원금·지역 어르신 건강검진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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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4-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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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울원자력본부, 온양읍 주민 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6억원 지원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아동시설 수연재활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아동시설 수연재활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연재활원을 비롯, 울산 울주군 남부권 지역내 중증장애시설 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동행' 후원금은 평소 야외 활동이나 나들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장애아동들의 체험 활동, 나들이 행사 등 여가 문화 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상민 새울원자력 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20일 온양주민협의회 사무실에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주민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온양읍에 거주하는 만 58세 이상 주민은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은 후, 주민협의회로 신청하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 병원은 울산 굿모닝병원, 중앙병원, 동강병원 3곳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문정진 온양원전지역 주민협의회 회장은 "온양읍 주민 건강검진사업으로 900여명이 검진을 받을 예정으로 다른 어떤 사업보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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