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나선다… 목표 기부액 조기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경은 기자
입력 2022-04-21 0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캠페인의 목표 기부액을 조기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로 훼손된 강원 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강원도야, 푸르고 울창하게 놀자’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달 말까지 고객이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숙박·레저·맛집·교통 상품 예약 시 야놀자가 건당 1그루의 묘목을 기부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를 지원한다.
 
야놀자는 지난달 20일 캠페인을 시작해 30일 만에 최초 목표한 10만 그루를 달성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앱 메인 페이지를 활용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강원 지역의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는 등 관련 프로모션으로 여행을 독려한 결과다.
 
기부된 묘목 10만 그루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화재로 소실된 지력이 회복된 직후 피해지역의 숲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원활한 숲 조성을 위해 최초 약속한 묘목 기부 비용 10억원 외에 운반, 식수 등을 위한 제반비용 약 8000만원을 추가 기부한다. 프로젝트 동참 고객들에게는 추후 진행될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최초 예상보다 빠르게 캠페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강원도의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