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동일 지역 내에 또는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전문시공기업(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7개 업체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개인주택에 태양광 140가구(420kW), 지열난방 28가구(490kW), 김포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2개소에 태양광(39kW) 및 태양열(80㎡)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권현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치과정에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시는 지난 20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장기동 소재 김포광로3-3대절토사면에서 도로시설물 상시보수공사 연간단가 현장대리인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시설물 상시보수공사 연간단가와 관련하여 본격적인 작업 시작에 앞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관련 안전사고 발생현황 및 주요 재해사례 주요 사업별 안전작업 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시는 이번 현장대리인 및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통해 대절토사면, 지하차도, 교량 등 도로시설물 정비 및 보수공사 작업 시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내에서 작업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자 전원이 공사 전 안전화, 안전모, 작업화 등 안전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작업 전 충분한 휴식 및 사전 준비운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지침을 숙지하여 안전 사고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사 관련 소장품 공개 구입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다양한 유물 확보와 정체성 강화를 위해 독립운동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하기로 하고 김포시 및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국내·외 항일운동 관련 자료를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접수된 자료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자료에 한해 구입평가위원회 심의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구입이 결정되며 선정된 자료는 관람객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한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관련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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