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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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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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유하동 일원에 공유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의약품 전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의약품 전문 스마트 유통·물류 플랫폼 구축 △의약품 전문 풀필먼트 구축 △의약품 전문기업 통합 협업체계 구축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올 연말까지 인프라 구축 후 5개월간 실증한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가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구축에 나섰다.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도시로서 의약품 유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유치 기업의 주류를 이루는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류체계 선진화를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유하동 일원에 공유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8월 자체 기본구상 용역을 경남연구원에 맡겨 진행하고 있으며 신성장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한 '김해시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김해시 물류산업의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4차 청년실직자 300명 선발 1인당 50만원씩 지원

청년실직자 3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며 지난해는 1·2·3차 모집으로 총 250명을 선발해 지원했다.[그래픽=박연진기자]

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실직자를 위한 ‘제4차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은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여건 악화 방지와 사회진입 활동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금이다. 3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며 지난해는 1·2·3차 모집으로 총 250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신청대상자는 직전 근로한 사업장에서 4주 이상 근무하고 ‘21년 8월 25일(3차 모집 공고일) 이후 실직한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중인자는 제외된다. 

타 시도 소재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하며 5월 중에 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해시청 누리집 또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한다.
◆김해시 '부동산 특별조치법' 신청 서두르세요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 대상이며 김해시의 경우 50만 이상 대도시에 해당되어 읍·면지역의 토지와 건물만 적용되며 동지역은 제외된다. [그래픽=박연진기자]

김해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되므로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사항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의해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으로 2006년 이후 14년 만인 2020년 8월 5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했으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 대상이며 김해시의 경우 50만 이상 대도시에 해당되어 읍·면지역의 토지와 건물만 적용되며 동지역은 제외된다.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미래자동차) 업무협약 체결
경남교육청-한국지엠(주)-김해시-창원문성대학교 협력
미래자동차 분야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개발 목표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우수인재 채용 및 학생모집 등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인프라 조성 △참여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미래자동차 분야)’ 추진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한국지엠, 문성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정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최병헌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정오 한국지엠 본부장, 정재운 문성대학교 기획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으로 입시 중심 교육에서 탈피,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교육청·김해시·기업·유관기관·직업계고·대학 간 협력에 기반해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월 경남교육청과 함께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를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미래자동차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들은 한국지엠과 창원문성대가 산학과정으로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 등 기업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해독서대전 시민 창작 프로그램 '초판을 찍자' 운영

5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1편의 원고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강사의 첨삭과 이론수업으로 진행되는 원고작성 과정(13회)을 운영하고,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글과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활용한 편집 과정(7회)을 진행한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2 김해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시민 창작 프로그램인 '초판을 찍자'를 운영한다. 

유튜브 등 이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UCC)의 유행과 신조어‘내러티브 자본’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개인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착안, 시민들이 더욱 활발히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원고의 작성에서부터 도서의 편집까지 출판의 전과정을 5개월에 걸쳐 속속들이 알아볼 예정이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김해시민 10팀(팀별 1~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장유도서관에서 운영된다.

5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1편의 원고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강사의 첨삭과 이론수업으로 진행되는 원고작성 과정(13회)을 운영하고,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글과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활용한 편집 과정(7회)을 진행한다. 

이번행사 참가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김해독서대전 누리집 내의 프로그램 참여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및 참가방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및 김해독서대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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