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핀테크학회]
한국핀테크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가넷홀에서 ‘차기정부 디지털 자산 정책 우선순위 어떻게’ 정책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주관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한다.
이번 포럼은 제 1부 개회식, 제 2부 주제발표, 제 3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황보승희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정무위원)의 축사가 진행된다.
제3부 지정토론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학계에서는 △이군희 서강대학교 교수 △국회에서는 이수환 입법조사처 조사관(변호사) △단체에서는 15개 블록체인/디지털자산 학회/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김기흥 한국디지털혁신연대 회장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이보경 코인원 CSO(전 삼성증권 마케팅본부장), 이준행 고팍스 대표 △언론계는 배운철 블록체인어스 편집위원장(한국NFT콘텐츠협회 미디어위원장) △법조계에서는 권오훈 차앤권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가 참여한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전통적인 금융사들도 디지털 자산 사업 참여를 원하고 있으나, 조직의 지나친 보수성으로 인해 관망하는 가운데 새 정부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플랜 A와 플랜 B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주무부처 지정방안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는 포럼 당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여야 가상자산특위 등에 건의하고 실제 국정과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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