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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왼쪽)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을 면담하고 경산시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조현일 예비후보 사무실]
이의 일환으로 조현일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경일대학교에서 정현태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경산시와 지역대학의 당면한 현안의 해결과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현일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경산시장이 된다면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TF팀을 구성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더불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현태 총장은 “대학의 역할이 전공지식이 아니라 융복합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별 학과의 경쟁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대학의 역할이 바뀌어야 함을 강조했다. 경일대학교 스포츠학과의 경우, 스포츠 전문지식과 더불어 스포츠 경영, 스포츠 마케팅 등을 함께 이수해 전문성과 함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육성 시키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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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현일 후보 역시 동시공학적 시스템에 공감하며, 경산시장이 된다면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TF팀을 구성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더불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조현일 후보는 “지역대학의 어려움을 경산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요식적인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가 아니라 결과를 함께 만들어내는 간담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대학의 위기를 경산시의 기회로 만들고 ,대학이든 경산시 행정이든 동시공학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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