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 종이나라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직업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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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4-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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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서울이 지난 4월 21일 종이나라와 함께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오른쪽)민병우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와 (왼쪽 세번째) 정도헌 종이나라 회장 [사진=키자니아 서울 ]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국내 대표 문구 제조 및 출판기업 ㈜종이나라와 함께 새로운 직업체험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4월 22일 키자니아 서울에 따르면,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최초로 '종이'를 주제로 한 이색 교육 체험을 선보이게 된다. 완제품으로만 만나던 색종이를 직접 제작해 보거나, 고체풀을 개발해볼 수 있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색채 전문가인 컬러리스트가 돼 색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색채를 조합해 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색종이 제작 시 사용되는 인쇄 도구 틀은 실제 색종이를 제작하는 과정의 축소판으로 구현했으며, 기계가 아닌 색종이 원지에 바코타를 활용해 특수 잉크를 바르는 수작업 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체험하는 동안 개발한 제품 및 클레이나라와 함께 10키조(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모두 선물로 제공한다. 

키자니아 서울은 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키자니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체험 예약을 할 수 있고, 입장 후에도 잔여석에 한해 해당 시설 슈퍼바이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개관을 기념해 지난 2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민병우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정도헌 종이나라 회장, 노영혜 부회장, 정규일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민병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는 국내 직업체험 테마파크 중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문구 제조 및 출판 분야인 종이나라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직업 체험"이라며 "오감으로 색을 느끼고, 연구해 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컬러리스트 직업에 대해 알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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