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우리 삶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과학기술을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창의적 관점: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이어 시교육청은 우수과학어린이 203명, 우수과학교사 11명, 과학교육 유공교원 50명에 대한 장관 표창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와 함께 인천과학사랑지원단 학생, 학부모, 교사위원 200여명을 위촉하고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장학회는 미래 과학기술인재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1실 이상의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큰 상상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리수납 컨설팅은 정리수납의 이해와 더불어 주방, 거실, 침구, 냉장고 등 전반적인 거주 공간에 대한 정리수납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쇼핑백, 비닐봉투, 바구니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납하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습득한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하도록 해 정리수납 역량을 강화하고 편안하고 가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변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개강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학교를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방과후 다국어 프로그램 ‘2022 글로벌 프로스쿨 개강식’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온‧오프 블렌디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글로벌 프로 스쿨 프로그램 1기는 21개교 220명이 참가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다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초 1개교, 중 8개교, 일반고 6개교등 15개교는 미국, 인도, 베트남, 중국, 아르헨티나, 일본등 6개 국가와 온라인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및 뉴욕소재 유엔 산하 비영리 기관인 아이베카와의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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