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식]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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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임봉재 기자
입력 2022-04-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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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8m, 폭 6m…한탄강 물줄기·비둘기 날개 형상화'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한탄강지질공원 비둘기낭 폭포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 크기로, 한탕강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날개를 형상화했다.

작품 중앙에는 지질공원이 보존해야 할 지구와 한탄강 상류에 있는 연못과 화강암으로 이뤄진 명승 제93호 화적연을 감싸 흐르는 강줄기, 비둘기낭 폭포수와 현무암 주상절리를 각각 표현했다.

조형물 바닥은 한반도 지형 정중앙에 포천이 위치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 기상과 평화와 희망의 상징으로 한탄강을 나타냈다.
  
기단부에는 포천시의 도시브랜드인 '행운의 도시 포천'를 새겼다.

시는 앞서 전국으로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으며, '자연으로부터 한탄강의 숨결'이란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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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협약 체결


'한탄강 지오아카데미·포천관광두레협의회와 체험 교육, 관광상품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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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사진=포천시]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한탄강 지오아카데미와 포천관광두레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험 교육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육성하는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한탄강 지오아카데미는 지질을 비롯해 생태, 예술, 공예 등과 관련된 한탄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포천관광두레협의회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상품을 판매한다.

한탄강은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7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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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자주재원 확충, 성실납세 유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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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포천시는 경기도의 '2022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를 위해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 독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벌여왔다.

체납 납부 안내와 동시에 복지 연계를 실시해 지난 한 해 체납액 99억원을 정리하는 성과도 거뒀다.

가택수색, 사해행위 소송 등을 통해 압류재산을 공매처분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도 벌여왔다.

시는 경기도의 '2021년 지방세 신(新) 징수기법 추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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