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서 도 후보는 “전국단위 교육감 공약 이행률 97%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재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인천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머리 숙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이어 "교육현장에 답이 있다는 상식에 따라 인천에서 태어나고 인천에서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인천에서 훌륭한 직업인 그리고 세계를 품은 인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원학운 ‘시민의 힘 대표’는 격려사에서 “도성훈 예비후보가 교육청에서 숙식을 하면서 24시간 비상체제로 그간의 코로나 감염병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에 충실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전에 교육의 평등성과 민주적인 교육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온 교육적 역량을 감안할 때 지난 4년간 기초를 다져온 인천교육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계속해서 아낌없이 성원을 해줘도 좋을 후보"라고 말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캠프 관계자는 그러면서 "도 후보는 현장경험이 풍부한데다, 초등생과 대화할 때 무릎을 꿇고 아이와 눈높이를 낮추는 데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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