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영리단체 대상 회계프로그램 보급 실시…회계 투명성 강화 기대

  • 도내 비영리단체에 회계프로그램 무료 사용지원 및 비영리회계 교육 제공

  • 참여 희망 비영리단체 대상 5월말까지 사전 신청 접수...1000곳 선정 계획

비영리단체 회계프로그램 보급 호보 이미지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4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5월말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그 밖에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 보급 참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또 참여 신청을 한 단체에는 1년간 비영리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회계프로그램을 최대 1000곳에 무료로 지원하고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2022년 회계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 보조금 운영의 건전성과 사업비 정산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하승진 도 민관협치과장은 “회계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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